Myojo 2022년 11월호 King&Prince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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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출처 : 중웹

 

 

나는 지금 여기, 네가 있는 거리

 

[일본 전국 TraceTrace 여행 일기]

4월의 돔투어부터 시작해 현재는 10월 말까지 계속되는

'Made in' 을 내세운 아리나 투어로 전국을 돌고 있는 King&Prince.

투어에 대한 생각이나 뒷이야기, 프라이빗 여행의 추억 등... "일본 전국에서의 발자취"이 이번 회의 주제.

평소 다니는 길, 그 공원... 당신의 거리에도 멤버들이 있을지도!?

 

 

히라노 쇼

● 전국 투어는 우리들 King&Prince와 티아라만의 공간이니까 아주 소중한 장소야. 일본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가서 현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행복해! 특히 무관객 공연을 한 경험이 있으니까 모두의 웃는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게 느껴져. 'Made in' 투어에서는 7곳 밖에 가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 이번 투어도 보러 와주는 티아라를 상상하며 만든 콘서트니까 앞으로 보러 오는 친구들은 앨범을 많이 들으며 기대하고 있어줘♪

 

● 첫 투어인 시즈오카에서는 체력을 보존하자 싶어서 낮공연과 밤공연 사이는 계속 대기실에서 자고 있었어. 언제든지 잘 수 있도록 아이마스크는 투어 필수품. 홋카이도에서는 케이터링 때 준비해주신 버터감자가 정말 맛있었어. 감자는 먹음직스럽고 버터도 소금과 기름의 밸런스가 딱 좋아서 연일 (엔니치) 때 파는 버터감자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졌어. 오사카 공연의 대기실에서는 스태프 분의 예술적인 가창력을 알게 돼서 멤버 모두가 곡을 리퀘스트. 그 분의 노래에 힐링받고 있었어.

 

● 초등학생 때는 당시 살았던 아이치 현의 옆인 기후 현에 여름 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몇 번이나 여행갔었어. 북부에 있는 히다 타카야마에도 간 적이 있고, 기후시내에 있는 기후성을 보러 간 적도 있어.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기후현 어딘가의 산 위에서 한 캠프여행!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여름인데도 너무 추워서 깜짝 놀랐어! 모닥불로 몸을 데우면서 밤에는 다 같이 별하늘을 바라봤었어. 지금까지 본 별하늘 중에서 가장 예뻤던 것 같아~

 

 

나가세 렌

● 멤버들한테도 자주 지적 당하는데 투어 중의 내 짐은 아주 적어. 평소에도 최소한으로 필요한 용품만 가지고 다녀서, 지방에서 묵을 때의 짐도 똑같아. 집 열쇠랑 지갑이랑 휴대폰이랑 이어폰... 이상! 심플하지?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결제도 가능하니까 현금도 별로 들고 다니지 않게 됐어. 그래서 현금이 부족할 때는 매니저님한테 빌리고 있어 (웃음). 투어여도 갈아입을 용의 속옷은, 버릴 예정인 속옷을 입고 가고 새로운 건 현지에서 사면 되지 싶어서 평소의 짐과 거의 다르지 않아! 

 

● 이번 투어 중에 평소 짐 외에 딱 한 번 가지고 간 게 한 권의 소설. 집을 나서지 직전에 도착해서 택배 봉투에 넣은 채로 클러치 백 같이 들어서 가지고 갔어. 주소가 쓰여진 라벨은 제대로 뗐으니 안심해 (웃음). 소설은 전자서적보다 종이파야. 가끔 가다 전자서적으로 읽을 때도 있지만 블루 라이트 때문에 눈이 피로해지니까. 가지고 간 소설은 이동 시간이나 빈 시간에 눈 깜짝할 새 다  읽어버려서 내 짐에서 책이 늘어난 것은 그 한 번 뿐 (웃음).   

 

● 콘서트는 우리들과 팬분들 모두가 서로의 열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해. 하지만 지금은 아직 목소리를 못내는 상황이라 팬분들 모두가 열기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은 박수가 되어버리지만. 그리고 직접 만든 우치와로 전해주는 메시지도 힘이 돼. 투어 굿즈인 내 우치와를 가지고 응원해주는 것도 정말 기쁘고... 아! 이번 투어 굿즈인 내 우치와 말인데 나 스스로도 엄청 잘나왔다고 생각했어 (웃음). 

 

 

진구지 유타

● 이번 투어는 시즈오카로 시작했는데 예전에 친구랑 '이즈에 가자!'고 마음을 먹어서 투어링으로 방문한 적도 있는 곳이야. 오토바이를 타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으니까 관광은 거의 안하고 맛있는 걸 먹고 돌아왔을 뿐이지만. 아, 그 때는 근처에 일루미네이션이 있다고 들어서 보러 갔었네. 엄청 근사하긴 했는데... 친구가 '남자 둘이서 일루미네이션이라니 최악이군' 하면서 한탄했었어 (웃음). 다른 친구랑 3년 정도 전에 치바의 카츠우라 바다에 갔던 것도 즐거웠어. 수영하고, 탄탄멘 먹고, 느긋하게 있고. 그 와중에 선크림 바르는 걸 깜빡하고 정신차리고 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피부가 탔었어. 

 

● 여행도 그렇지만 투어 중에 그 지역다움을 느끼는 건 역시 요리가 아닐까. 지금 투어에서 내가 좋아하는 건  아직까지는 홋카이도 때 케이터링에 있던 스프카레. 야채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고 적당히 매워서 맛있었어~ 스파이스를 직접 추가해서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 "상냥한 사양"이 좋았어. 

 

● 투어에는 무조건 태블릿을 가져가서 호텔에서 공연 영상을 체크하는 게 일과. 가끔 쇼가 내 방에 와서 같이 볼 때도 있어. "이 부분은 이렇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라고 조정하기 위한 상담을 하면서 반은 즐기면서 보고 있어. 저번에는 키시 군의 표정을 보고 쇼랑 폭소했어. 키시군이 자기도 자기가 한 게 웃겼는지 무대 위에서 엄청 웃고 있었는데 그 때의 얼굴이 꽤나 웃긴 얼굴이었어서 (웃음). 웃고 있는데 절묘하게 호러 표정이라 너무 웃겼어! 

 

 

키시 유타

● 전국 투어는 "파티"지! 분위기 업시켜서 가보자는 느낌. 매년 투어를 돌고 있는데 매번 즐거워♪역시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으니까 특별한 장소야. 하지만 투어 첫 날부터 너무 신나버리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 적당히 신날 수 있도록 컨트롤하고 있어. 점점 올리는 느낌. 특히 올해는 돔 투어와 아레나 투어 두 개를 하게 돼서 최고의 해. 팬분들이 있어주니까 실현 가능했던 거야. 티아라 분들에게는 감사한 마음 뿐이야! 

 

● 최근에는 계속 사우나에 빠져있어서 콘서트가 끝난 뒤에 들어가는 게 투어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어. 시즈오카에서 묵었던 호텔 근처에 사우나가 있었어서 "가볼까!" 해서 카이토랑 매니저님께 같이 가자고 하고 3명이서 들어갔다 왔어. 땀을 잔뜩 흘리고 물 욕조에도 들어가서 개운해! 최고의 하룻밤이었지~ 그 때는 내가 "다음 사우나비는 네가 카이토가 내는 거야"라는 약속을 해서 카이토의 몫도 대줬어. 근데 아직 내주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어. 

 

● 초등학생 때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시즈오카 바다에 갔었어. 여행 전날 밤은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 전혀 잠이 안 온단 말이지. 아침에 해가 뜨기 전 어두컴컴할 때 차로 출발해서 아직 널널한 고속도로로 이동했었나?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아마 삼각형 모양의 유명한 돌이 있어서 그 근처 호텔에 묵고 해산물 요리를 먹고 온천에도 들어갔어. 그랬더니 온천에 들어가 있는 여성의 뒷모습이 찍힌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는데 그걸 보고 엄청 두근두근거렸던 걸 기억해 (웃음). 

 

타카하시 카이토

● 나에게 있어 콘서트는 압도적  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시간은 포상일 뿐이야. 쓸데없는 것이 일절 없는 행복한 공간이지. 장소나 공연장에 따라 마음이 변하는 일은 없지만 돔을 경험한 뒤의 아레나는 일단 팬분들이 잘 보여! 내 팬인 분들은 전원 1번씩은 눈을 마주쳤을 거야. 

 

● 콘서트장으로 이동할 때는 자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의외로 풍경을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저번에는 키시 군 옆자리였는데 둘이서 폭풍 수면했어.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어! 좀처럼 밖을 나갈 기회가 없는 만큼 각 공연장의 케이터링을 담당하시는 분이 지방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거에 정말 감사드려. 시즈오카는 하마마츠 교자가 맛있었고,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도 얘기했었던 홋카이도의 아부라 소바도 최고였어. 아부라 소바는 맛 뿐만이 아니라 사이즈도 좋았어. 공연 전에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빵빵해지는데 작은 사이즈의 그릇이었으니까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는 딱 좋더라고. 

 

● 투어를 제외하고 과거에 갔던 곳들 중 기억에 남는 건 친척들이 있는 군마. 내가 살았던 카나가와에서는 본 적도 없는 양의 눈이 내려서 겨울에 가면 사촌이랑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는 게 재밌었어. 아침에 아직 누구의 발자국도 안 찍힌 눈 위에서 뽀득뽀득 걷는 것도 좋아했었지.  어렸을 때 가족 여행으로 오키나와에 갔던 것도 그리워~ 누나랑 모래사장에서 공놀이를 했을 때 그 공이 바다에 빠져서 손으로 더듬어 찾았더니 딱 잡은 거야. 근데 '여기 있었어~" 하고 들어 올린 순간  해삼이었던 게 충격었어서 지금도 잊을 수 없어!   

 

 

너의 거리가 궁금해♡

일본 전국 지역 중 멤버들이 지금 개인적으로 궁금한 곳은...? 여행한다면? 산다면? 등,

5개의 항목에서 도도부현을 꼽아주었어. 언젠가 당신의 거리에도 방문할지도!

 

멤버들에게 질문!

이런 도도부현은 어디?

① 밥이 맛있다!
② 여행을 한다면?
③ 한 번 살아보고 싶다
④ 어떤 곳이지? 싶은 의문
⑤ 멤버 전원이 산다고 하면?

 

 

YUTA

① 도쿄

정말... 전국 어느 곳이든 다 맛있으니까 못 골라~ 굳이 꼽자면 도쿄?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이 모여있어서 요리의 선택지가 넓고, 기본적으로 실패한 기억은 없으니까.

② 홋카이도

내 얕은 지식으로는 넓다는 이미지 밖에 안 떠오르니까 (웃음), 일단은 검색부터 시작해야겠네. 거리와 자연 두 쪽 다 맛볼 수 있으니까 긴 외길을 차로 달려보고 싶어.

③ 후쿠오카

Jr. 시절에 하카타좌 공연 때문에 머물렀을 때 좋아하는 분위기의 거리라고 생각했어. 발달 도시지만 조용한 점도 있고, 밥이 맛있어. 산다면 조용한 곳이 좋아.

④ 오카야마

오사카와 후쿠오카의 사이는 이동하면서 지나가지만 정작 내려서 갈 기회는 적어서 아무 지식도 없고 상상도 못해. 그래도 그 정도 모르는 게 더 순수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⑤ 오키나와

1순위는 하와이지만 (웃음). 일본이라면 오키나와.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들려오는 바닷소리가 기분 좋아서... 정말 좋아해! 인생의 시간을 호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REN

① 홋카이도

역시 몇 번을 가도 해산물이 맛있으니까 홋카이도는 "맛있는 게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지. 초등학생 때 살았을 때도 자주 초밥집에 갔었고. 

② 구마모토

기왕 여행을 간다면 별로 가보지 않았던 곳이 좋은 것 같아서, 순간 떠오른 게 구마모토였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니까 알기 위해서도 여행 가고 싶어.

③ 토호쿠 지방

전학 때문에 여러 지역으로 이사를 갔지만 토코후 지방은 살아본 적이 없어서. 츄고쿠, 시코쿠 지방도 없지만 지금은 토호쿠가 궁금해. 언젠가 살아보고 싶어. 

④ 오키나와, 홋카이도, 도쿄, 아이치, 오사카 이외 전부

이 5개는 살아본 적이 있거나 일 때문에 여러번 가본 적이 있으니까, 이 외에는 어디든 의문일지도 모르겠어. 가능하다면 일본 전국을 혼자 내 멋대로 여행해보고 싶어. 

⑤ 도쿄

다들 유치하고 제멋대로니까 멤버 전원이 산다면 익숙한 도쿄가 가장 안심! 익숙하지 않은 곳이면 피곤할 때 밖에 나가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를 것 같고.

 

 

SHO

① 아이치

나고야 출신이니까 역시 고향인 아이치의 밥이 제일 맛있고, 먹으면 안정돼. 핫쵸미소를 사용한 미소니코미 요리를 좋아해서 된장국도 붉은 국물인 게 더 먹고 싶어져.  

② 나가사키

-

③ 후쿠오카

쟈니스 Jr.시절에 했던 부타이의 후쿠오카 공연 때문에 머물렀을 때 좋아진 지역. 도시와 시골이 좋은 밸런스로 섞여서 밥이 맛있고 사람들이 자상한 점이 좋아. 

④ 이시카와

이시카와 현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아직 가본 적은 없거든. 뭐가 있을까? 맛있는 게 뭐가 있는지도 궁금해. 내가 생각한 이미지로는 칸사이와 큐슈 사이에 있을 것 같아...  

⑤ 후쿠오카

혼자여도 멤버  5명이어도 살고 싶은 건 후쿠오카 현. 낮에는 각자 개인 행동이지만, 밤에는 전원집합. 옛날에 갔던 오뎅집이나 매일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갈래! 

 

 

YUTA

① 후쿠오카

라멘, 미즈타키, 명란... 후쿠오카의 밥은 맛있었던 기억 밖에 없어. 포장마차 라멘을 먹으러 간 적도 있어. 분위기도 최고에다 국물의 깊은 맛이 완전 달랐어! 

② 카가와

사누키 우동을 좋아해서 본고장의 면발을 확인해보고 싶어. 관심이 생긴 건 '우동 현'이라는 네이밍과 카나메 준 씨가 우동을 후루룩 먹는 CM. 그 영상은 정말 식욕을 돋궈. 

③ 하치오지 (도쿄)

번화가는 아니지만 생활하기에는 곤란하지 않은 정도로 발전되어 있고, 자연도 있어 화창해. 적당한 차분함인 것 같아. 가볍게 도심으로 나갈 수 있는 절묘한 거리도 좋아. 

④ 돗토리

역시 돗토리 모래 사구는 궁금해. '어떻게 여기에 사구가 있지?" 싶어서 신기하고, 일본 안에서는 이세계 느낌이 드니까. 만약 간다면 일단 뛰어다니며 발자국을 마구 찍어대고 싶어.  

⑤ 오키나와

MYOJO의 촬영으로 데려가 주셨을 때 '좀 더 있고 싶다!'고 생각했고, 멤버들도 즐거워보였으니까. 그리고 계절에 맞춰 47개의 도도부현에 이사가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KAITO

① 홋카이도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있고 야채도 맛있는 홋카이도려나? 현지에서 먹은 초밥이 너무 맛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건 메네기(싹눈파) 초밥! 아, 해산물이 아니구나 (웃음).  

② 교토

학창시절 때는 아무런 생각 없이 교토에 있는 절에 갔는데, 역사의 지식이 다소 늘어난 지금 같은 장소를 방문해보면 느끼는 방식이 달라졌을 것 같아. 교토를 느긋하게 여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③ 이시카와

이시카와 현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눈볼대를 싸게 살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 눈볼대를 실컷 먹기 위해서 살고 싶어. 구워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역시 초밥이 좋아. 

④ 나가사키

나가사키 현의 고토 열도 출신인 친구가 있는데 그 사람이 너무 재밌고 신기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야. 그 사람이 자라온 고토 열도도 궁금하고, 나가사키 현민의 생활을 보고 싶어. 

⑤ 오키나와

직업상 항상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는 게 보통이니까 만약 오키나와에서 멤버들과 이주를 한다면 조용한 외딴 섬에 방을 빌려 누구의 눈에도 닿지 않고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